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한 준비사항

직장인들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 한 단계씩 준비하는 과정을 알아보자. 우리가 투자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내가 직접 시간을 들여 일하지 않아도 돈이 스스로 벌리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즉 비근로소득 창출이 목적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비근로소득을 통한 소득증대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투자방식 중에 부동산 투자를 한정 지어 얘기한다. 비근로소득 증대를 위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종잣돈 마련하기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실행하는 방법들 중 하나이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또한 종잣돈을 강조했다. 종잣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현재 나의 가계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을 착실하게 모으는 것을 얘기하였다. 종잣돈 마련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누구나가 다 그렇듯 '절약'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절약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하려면, 현재 나의 가계에 들어오는 돈과, 밖으로 나가는 지출의 흐름을 빠짐없이 파악해야 하는 게 우선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모든 지출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고정지출'과 '변동지출'로 나눌 수 있다. '고정지출'의 예시로는 개인연금, 각종 보험료, 휴대폰 요금, 교통비, 식비, 가족 용돈, 각종 공과금 등이 해당되며, '변동지출'에는 여행 경비, 옷, 경조사비, 커피값 등 상황에 따라 구매욕을 부추기는 소모품 구입비 등을 얘기한다. 이렇게 본인에게 있어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항목을 구분한 후, 본인만의 기준을 세워 지출의 필요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한다. 편의상 '필요비' 및 '불필요 비'로 칭했을 때, 일단 종잣돈을 모으기로 마음을 먹기로 했다면,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통틀어서 가장 지출 규모가 큰 불필요 비를 통째로 없애고, 필요비 중 지출 규모를 줄이기 위해 절약해야 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가계부를 쓰게 되면 본인의 소비습관, 지출의 흐름 등을 파악하여 차근차근 절약의 습관을 들여 목표의 종잣돈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나의 자본 다시 배치하기

두 번째 방법은 거주 등의 이유로 묶인 돈을 풀어,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저자 또한 여러 책을 읽어보고, 투자 선배들을 직접 만나며, 돈을 이용해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투자의 성공 원리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기존에 거주를 위해 살던 집 전세금 2억 원과 수중에 있던 현금자산 5천만 원을 합하여 2억 5천만원 중, 거주에 7,800만 원만 사용하게 되어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돈을 1억 7천2백만 원으로 늘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묶인 돈을 최소화하여, 나의 돈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배치하는 방법을 '자본 재배치'라고 말한다. 

 

 

결국 우리는 1번의 방법으로 현재 지출을 면밀히 관리하여, 저축액을 성실하게 늘리는 것과 동시에, 묶인 돈을 적당한 수준으로 재배치하여 부동산 투자 준비의 첫걸음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일반 직장인의 경우, 자본 재배치 방법은 절약으로 종잣돈을 마련하여 투자하는 방법에 비해 따르는 리스크가 크다고 한다. 그만큼 투자를 강행하기 전 심사숙고해야 하는 것은 필수 조건이다라고 저자는 연신 당부한다. 본인도 이사를 통한 자본 재배치의 방법으로 투자금을 확보했던 시기는, 투자를 준비한 지 9개월의 시기가 지날 때쯤이라고 한다. 첫 투자에 나서기 전에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정도 읽고, 10여 개의 강의를 수강하여 부동산 관련 이론 배경과 지식을 쌓는 등,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 최소한의 실력을 겸비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끊임없이 했다고 한다. 나 또한 의욕에 앞서, 욕심에 눈이 멀어 성급한 계획으로 시작부터 그르치지 않도록 현재 열심히 경제뉴스와 부동산 지식을 쌓아나가가고 있다. 가랑비 물에 젖듯 쌓인 소중한 지식들이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내가 부동산 투자 물건들을 비교하고, 분석하고, 현장에 두발로 나가 답사할 그때에는, 투자에 적당한 물건을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이 길러져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