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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세금 종류 알아보기

금융수집가 2022. 2. 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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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는 거래만 성사되면 끝나는 게 아니라, 부동산 거래 단계별로 부과되는 세금들이 있다.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속 절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부동산 관련 세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누어보고 그 특징을 하나씩 알아보자. 부동산 거래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대표적인 종류로는 취득세, 보유세, 임대세, 양도세(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로 6가지가 있다. 

 

1. 취득세

취득세란 부동산을 취득하면 우선적으로 과세되는 세금이다. 취득세는 주택의 매매 가격, 이미 보유한 주택의 수량, 조정 지역, 비 조정 지역인지의 여부 등의 다양한 경우의 수에 따라 세율이 각각 다르며, 비과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적용되기도 한다. 세율은 최소 1% ~ 최대 12%까지 적용된다. 한편, 과세 물건별로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경우도 있다. 상가나, 오피스텔을 구입하거나 85㎡만큼의 초과 주택을 분양받으면 건물 공급가액의 10%를 부가세로 부담하게 된다.

 

2. 보유세

부동산을 보유하기만 해도 부과되는 세금이 보유세이다. 보유세의 종류 중 하나인 '종합부동산세'는 주택, 토지, 상가, 건물, 공장 등의 부동산을 종합하여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것으로써, 최근에 신설되어 재산세 이외에 별도로 부과하고 있다. 매년 6월 1일을 과세 기준일로 지정하여, 이 날을 기준으로 주택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1년 치 세금이 부과된다.

 

3. 임대세

부동산을 임대하게 되면 임대수익의 10%만큼 부가세가 부과된다. 부가세 대상은 상가 임대, 오피스텔 임대, 토지 임대를 얘기하며, 주택 임대에 대해서는 부가세가 면제된다.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임대 수익에서 경비를 차감한 이익에는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부과한다. 

 

4. 양도세

부동산을 양도하거나 처분할 때 부과되는 것이 양도소득세이다. 예시로, 부동산 입주권 등의 부동산 권리, 사업용 고정자산과 함께 양도하는 영업권 등이 있다. 이와 같이 토지나 건물 등의 부동산을 유상으로 매도하여 얻은 소득 과정에서 발생한 양도 차익에 대해 부과하는 것으로써,  투자 등으로 단기간 매매하거나, 규제지역에 보유한 주택일 경우 부과 금액이 커지기도 한다. 

 

5. 상속세, 증여세

재산이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 부과되는 세금이 바로 상속세와 증여세이다. 상속세는 사람이 사망하고 남긴 유산에 대해 부과하는 것이며, 배우자가 살아있을 경우, 유산이 10억 원을 넘으면 과세되고, 배우자가 없을 경우에는 5억 원을 넘으면 과세된다. 증여세는 살아있을 때 자녀 등에게 재산을 넘겨줄 때 부과하는 세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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