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여 년간 인위적으로 억제된 재개발사업을 활성화해 낙후된 저층주거지를 물리적이고 실질적인 주거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속 통합기획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창신, 숭인지역을 포함한 민간 재개발 후보지 21곳은 현재 각 자치구에서 정비계획 수립 준비 중이며, 본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2만 5,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란? 민간이 개발을 주도하되,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통상 5년 이상 걸리는 구역지정 기간을 2년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공공지원계획입니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도입된 제도입니다. 왜 생겼을..